기타 관리 및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온도,습도 관리에 유의하여 주세요.
자연목재로 만들어진 기타는 온도,습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목재는 온도, 습도에 따라 수축율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적정한 온도,습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기타에 치명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시 적정한 온도, 습도를 유지해야하지요~꼭~
기타를 보관 시 적정 온도는 20℃ ~ 25℃ 이고, 습도는 45% ~ 55% 입니다.
여름철에는 제습기 또는 에어컨,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온도,습도의 변화가 급격한 자동차에 기타를 방치하면 쉽게 훼손이 됩니다.

충격에 주의하세요.
자연 목재를 사용하여 만드는 기타의 특성상 충격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불안정한 곳에 놓아 두었다가 넘어져 헤드,네크에 크랙이 생기거나, 바디가 파손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또한 수리해도 예전 소리를 완벽히 재현하기 어려우니, 보관 및 사용에 주의하십시오.

기타를 보관중 일때는 현을 풀어서 보관해 주셔야해요.
장력이 센 상태로 오랜 기간 방치해 두면 전판이 올라 오게 되거나, 네크가 앞 쪽으로 휘어지게 되는 등 악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결과 현 높이가 높아져서 기타를 연주하기 힘들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기타를 하드케이스에 넣어 보관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하드케이스를 사용하면 습도 관리가 보다 쉽고 충격으로부터 보호가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드케이스가 없다면 기타 백에라도 넣어서 보관해주세요. 물론 이 때도 온도, 습도 관리는 필요하다는거~

연주 후에는 기타의 아웃풋잭으로부터 케이블을 빼주셔야 합니다.
케이블을 꽂지 않아도 프리앰프의 튜너는 작동이 됩니다.
케이블을 끼워 두면 프리앰프에 계속적으로 전원이 연결되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집니다.
케이블에 발이 걸려 사람이 다치거나 기타가 넘어져 파손될 수 있습니다.

요 5가지만 이라도 신경을 쓰면서 관리를 하시면 소중한 내 기타 좋은 소리를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쓰실 수 있을거에요